
-Apple Iphone-
애플의 이번 맥월드 엑스포 컨퍼런스를 보면서
참 아이폰에 살짝 열광했었다.
애플 TV보다 더 한방에 보내버리는 걸작이었다.
뭐 항간에는 LG에서 나온 프라다 폰을 베낀 작품이 아니냐? 하는 말이 인가젯에서 나오긴 했다만은

-이 물건이 LG 프라다 폰-
근데 말이다. 그리 똑같이 보이진 않는다.
솔직히 난 애플의 아이폰이 정말 충격먹었던건...
우리나라의 핸드폰 처럼 답답한 별도의 브라우저가 아니라 맥 OS X 의 사파리가 미니도 아니고 통째로 들어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OS X가 작은 핸드폰 안에 통째로 들어가 있다는 것이 더 충격적이었다는 거다.
미국에서는 GSM연동망으로 싱귤러가 독점으로 공급하며 2년간의 의무 사용계약이 있고
2008년에는 아시아에 공급예정이라는데 한국에 들어올지는 정말 의문이 들었는데
오늘 뉴욕타임즈에 솔깃한 기사가 났었다.
애플의 아이폰에는 HSDPA망 연동 프로그램이 이미 들어가 있다는 솔깃한 뉴스!!!
그렇다면 이미 HSDPA의 연동망을 열심히 구축중인 한국에서 사용이 가능할수도 있다.
액정 크기가 2.7인치가 넘는 관계로 의무적으로 위피브라우저를 밀어넣지 않아도 되고
SKT는 아직은 관심이 없는것 같아 보이고(SKT는 블랙베리에 더 관심이 있는것 같다...))
KTF는 HSDPA에 올인 한 상태같아서 싱귤러가 그렇듯이(싱귤러는 애플의 아이폰은 공급계약하기 위해 싱귤러가 가진 많은 이권을 포기했다고 들었다. 그 덕에 싱귤러는 애플과 독점 계약이 가능했다는 거다.)
KTF가 이런저런 이권을 좀 포기한다면 충분히 킬러 폰으로 사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이미 KTF는 이걸로 짱구를 굴릴지도 모르고 LGT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나온다면 본인은 100% 구입할 생각이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아이튠스 스토어인데 말이다...
아이튠스 스토어가 개설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아이폰의 유통가능성이 희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KTF가 적자를 보고 있는 도시락 서비스를 아이튠스 스토어로 바꿔버리는 상황도 생각할수 있으나
LGT가 뮤직온을 아이튠스 스토어로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제 3자 방식으로도 가능할것 같고
아님 올해부터 외국의 다른 통신사가 망을 빌려 진출이 가능하니 싱귤러가 들어올 가능성도 배제하긴 힘들다.
일단 SKT는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이고
KTF나 LGT는 이런저런 몇몇가지의 이점을 포기한다면 아이폰을 들여올 가능성을 배제할순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일단은 KTF가 더 가능성이 커 보인다. KTF가 지금 SKT를 잡지 못하면 앞으로 10년 더 SKT뒤를 따라가야 한다는 조바심이 있기때문에 KTF라면 일단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아이폰이 안 들어올 가능성도 배제할순 없지만 일단은 애플 입장에서는 한국쪽이 시장가능성이 있어보인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미 한국의 이동통신 시장은 포화라곤 하지만 계속 번호이동이 되고 있고 신규가입자도 아직은 풍부하니 시장성은 있어보인다고 생각할 것이다. 문제는 한글화등등의 자잘한 문제와 통신사 선택이라는 큰 문제인데...
일단 휴대폰 하나만 놓고 본다면 애플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고 볼 것이다.
우리나라의 시장 자체가 작지 않기 때문에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할수 있을것이다.